대한상공회의소 구내식당 '하루정찬' 정보입니다.
이 글은 2023년 3월 17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건물은 숭례문(남대문) 앞에 위치해있고요.
저도 종종 컴퓨터활용능력 같은 시험을 치러 가던 장소였는데
오늘은 밥을 먹으러 왔네요.
지하철로는 서울역과 시청역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출구로 따지면 시청역 2호선 9번 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언덕을 하나 넘어서 쭉 따라오면 상공회의소 측면 입구가 나옵니다.
측면 입구에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곧바로 하루정찬 구내식당이 나옵니다.
입구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외부인 식권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외부인은 6,5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중고거래로 천 원 정도 저렴하게 식권을 구매했네요.)
입구에서 직원 분이 계시는데요.
좌측에 비치된 투명 식권함에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명동성당 가톨릭회관과는 달리
줄이 엄청 길지는 않습니다.
12시에 갔는데도 외부인 구분이 딱히 없었고요.
다른 때에도 웬만하면 5분 채 기다리지 않고 배식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코스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플레이트로 나오는 A코스, 급식판에 받는 B코스,
그리고 특이하게 다이어트 샐러드 C코스가 있습니다.
C코스는 소진이 빨라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식당 입장하면서 메뉴가 보며 들어가면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저는 보통 줄이 더 긴 코스로 가는 것 같네요.
오늘의 식사입니다.
보통 4개 반찬, 국류, 과일류 이렇게 나오는 것 같네요.
국에는 만두가 2개 들어있었고, 반찬들도 하나하나 맛이 좋았습니다.
명동성당과 비교했을 때, 천 원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 퀄리티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크 시간대의 구내식당이 그렇듯
자리를 찾는 게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하루정찬은 점심 식사 뿐 아니라
아침과 저녁 식사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침 식사는 8시부터 9시까지
저녁 식사는 17:30 부터 18:30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메뉴 정보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든든히 한 끼 잘 해결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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