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살궂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구내식당입니다.
이 글은 2023년 3월 16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요.
일대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면서 퀄리티도 준수한 구내식당입니다.
풀무원에서 운영해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치는 명동성당 내에 있는 가톨릭 회관입니다.
성당 부지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명동성당 부지가 꽤 커서 가는 길이 여기저기 있는데요.
하지만 명동 쪽을 거쳐서 오면 공연히 언덕을 넘어오게 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인데요.
을지로 쪽에서 IBK파이낸스타워, 대신파이낸스센터를 지나쳐서 가면
명동성당 구내식당까지 가장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간다면 을지로 2가 출구로 나오는 길이 가장 빠릅니다.
2호선 을지로 입구역과 을지로 3가역이 연결된 지하 통로에서
대신증권 건물로 이동해 에스컬레이터 타고 나오는 것도 아는 사람만 아는 꿀팁!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오면 저멀리 명동성당 첨탑이 보입니다.
직진해서 왼편으로 올라오면 가톨릭회관 주차장 입구가 나올 겁니다.
작은 문으로 나있는 식당 입구로 들어가면 도착!
(주차장 반대쪽에서 가톨릭회관 1층으로 들어가셨다면 지하1층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식권 자판기에서 외부인으로 1매 구입을 하고 줄을 섭니다.
외부인 식권 가격은 5,500원입니다.
(종종 중고거래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도 있습니다!)
직원 점심시간과 외부인 점심시간이 따로 있는데요.
직원 분께서 식당이 조금씩 여유로울 때마다 외부인도 들여보내주셔서
12시 쯤 식당에 도착하면 보통은 10분 내외로 대기하고 입장하는 것 같네요.
(원칙적으로는 15분부터 입장인데 조금씩 일찍 들어갑니다.)
식사는 일품 코너와 한식 코너로 나뉘어집니다.
일품은 플레이트로 나오는 형태이고, 한식은 급식처럼 나옵니다.
보통 일품 코너에 줄이 길어서
빨리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식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배식한 뒤에도 샐러드바에서
샐러드, 김치, 추가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자리를 찾는 게 꽤나 어려운데요.
사람이 많은 날에는 그냥 모르는 분이어도 옆자리에 앉아서 먹기도 합니다.
구내식당 입구에 있었던 메뉴 사진도 첨부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든든히 한 끼 잘 해결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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